직화삼겹직구삼 강서점 리뷰입니다. 오늘 누나랑 같이 오전에 방문할 곳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너무 더워서 밖에서 먹기보단 그냥 집에서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자주 시켜 먹는 편이라 매번 먹던 것만 먹어서 고기를 구워서 배달하는 음식에 도전해 봤습니다. 솔직히 고기가 식고 딱딱할까 봐 안 시켜봤는데 이번에 괜찮은 거 같아서 리뷰 남깁니다.
직화 고기 한상 24,000원 레드삼겹게티 15,000원 배달요금 12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만 요기요 쿠폰이랑 어제는 매장 내 자체할인이벤트로 29,800원에 주문했습니다.
직화삼겹직구삼 배달 고깃집 리뷰
저는 배달음식을 먼 거리에서는 거의 시키지 않는 편입니다. 요기요 평점이 제일 높아서 주문했지만 집에서 2.7km나 먼 거리라 음식이 다 식어서 올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생각 외로 따뜻하게 받았고요. 고기는 조금 식긴 했습니다. 먹는 데는 지장 없어서 맛있게 먹고 리뷰 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고기는 삽결살로 시켰고요 마늘하고 파채랑 같이 볶아서 나오고 잡내가 나진 않았습니다. 많이 부드럽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배달치 고는 괜찮았습니다. 사진에는 다나오진 았지만 쌈장, 고기용 간장소스, 고추냉이, 무말랭이, 쌈무, 쌈채소 등도 같이 배달 왔습니다. 밥도 포함돼 있고요.
김치찌개는 엄청 신맛이 강합니다. 저랑은 안 맞아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신 음식 좋아하시는 분은 입에 맞을 겁니다. 다만 삼겹살 먹다 보면 느끼한데 신맛이 강해서 잘 잡아줍니다.
삼겹게티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삼겹살기름에 면을 볶아서 그런지 면에서도 육향이 많이 느껴지고 맛도 많이 느껴졌습니다. 누나랑 저랑 삽 겹게 티를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았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안 어울릴 거 같았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고요. 토마토소스랑 삼겹살이랑 잘 맞는 것을 이제 알게 됐습니다.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생각해 보면 나쁘진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치킨이나 피자보다 조금 비싸지만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에 한번 계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폭염이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