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초밥 무한리필 다이닝원 리뷰 해보겠습니다. 오늘 누나네랑 만나서 아침 점심 겸으로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누나 추천으로 다이닝원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발산역 근처라 가까웠고요. 주차장은 여유 공간이 많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았습니다.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매장이 엄청 크진 않았고요.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 평일런치 (11:30 ~ 17:00) 22,900원
- 평일디너 (17:00 ~ 21:30) 27.900원
- 주말/공휴일 (11:30 ~ 21:30) 29,900원
- 평일 초등학생 14,900원
- 주말 초등학생 15,900원
- 미취학 아동 (36개월 이상) 8000원
초밥 뷔페 다이닝원 리뷰
배고픈 상태로 가서 자세히 사진을 못 찍어 저 죄송합니다. 일단은 롤 하고 초밥이 주메뉴인 무한리필집이고 초밥하고 롤에 올라가는 생선이나 고기가 밥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많이 안 담아놓고 조금씩 자주 올려주셔서 오래된 음식을 먹은 것 같지 않아서 맛있었고 맛도 일반 무한리필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식코너 작게 하나 운영 중인데 피자, 낚지 호롱이, 수프, 버펄로윙 등 양식 코너도 있고요. 그 옆에 잔치국수, 짬뽕 가락국수, 메밀소바 주문으로 만들어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짬뽕만 먹었는데 면 상태도 괜찮았고 국물은 맛있었습니다.
초밥하고 롤을 충분히 먹고 저는 디저트 코너로 갔습니다. 과일들은 솔직히 냉동이라 그렇게 맛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커피랑 아이스크림은 특별히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엄청 진하게 나와서 사 먹는 커피와 차이를 많이 못 느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녹아있는 줄 알았는 데 먹어보니깐 안은 잘 얼어있더라고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튀김류도 있었습니다. 꿔바로우, 대게튀김, 만두, 타코야키등 여러 튀김종류 음식도 맛볼 수 있었는데 무한리필은 튀김음식이 대부분 눅눅해서 별로였는데 여기는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육회 도 있었는데 바로 나온 거는 괜찮았는데 조금 지나면 녹아서 식감이 좀 별로였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맛이나 음식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재방문할 생각 있고요. 발산역 근처라 다니기도 편할 거 같습니다.
가격이 솔직히 싼 편은 아닌데 음식 퀄리티가 가격만큼 해주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뷔페집에서 만족했습니다.
근처에 계신다면 한분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가격이 부담돼서 뷔페로 많이 다니는데 솔직히 가격 퀄리티 두 개다 잡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집은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 만족하게 먹었습니다. 한 끼 식사에 도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